고성 비지정해변 익수 심정지 군인 2명 사망…같은 장소 가족 구조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져

김주현 2026. 7. 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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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군인 2명…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 26일 익수 사망 사고가 발생한 화진포콘도 앞 비지정 해변에는 안전을 당부하는 현수막이 7개나 내걸려 있다.

속보= 26일 오후 2시 30분쯤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콘도 비지정 해변에서 발생한 군인 2명 심정지 사고피해자가 현역 군인 대령과 원사 신분으로 밝혀졌으며, 이들은 최종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성군·속초해경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날 화진포콘도 앞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아이 2명과 아버지가 파도에 휩쓸린 후 이들은 스스로 물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뒤이어 나갔던 대령과 원사는 파도에 휘말려 표류했으며,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이 헬기로 수색 작업을 펼친 끝에 2명을 구조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망한 군인 2명은 앞서 파도에 휩쓸렸다가 스스로 나온 가족들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화진포콘도를 운영하는 국군복지단은 이번 현역 군인의 사망사고와 관련, CCTV 분석 등을 통해 사고 당시 면밀한 사고 조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속초해경도 당시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국군복지단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현재 이번 사고와 관련해 CCTV 등을 통해 확인하는 중이어서 답변이 제한된다”고만 말했다. 김주현 기자
▲ 26일 익수 사망 사고가 발생한 화진포콘도 앞 비지정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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