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 일정실업, 29일 K-OTC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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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27일 일정실업을 K-OTC시장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상장폐지지정기업부는 코스피·코스닥에서 퇴출당한 기업의 주식을 최대 6개월간 장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상장폐지지정기업부 종목의 지정 해제는 최초 매매거래일부터 6개월 경과 후 첫 영업일에 이뤄지는 것이 원칙이다.
아울러, 협회는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서 지정 해제된 기업들을 검토해 적정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은 K-OTC 등록·지정기업부를 통해 거래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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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촬영 임은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7/yonhap/20260727110454765jhyl.jpg)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27일 일정실업을 K-OTC시장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상장폐지지정기업부는 코스피·코스닥에서 퇴출당한 기업의 주식을 최대 6개월간 장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주식을 팔 곳이 사라진 기존 주주에게 환금 기회를 주기 위한 취지다.
거래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며, 협회는 최대 6개월간 거래를 지원한다.
일정실업은 시가총액 200억원 미달 사유로 지난 6월 30일 상장폐지된 바 있다.
일정실업은 협회가 지난 6월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된 기업을 검토한 결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 요건을 충족해 이번에 지정됐다. 자동차용·가구용 내장재인 섬유·인조가죽 원단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번 지정으로 K-OTC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기업은 총 123개사가 됐다.
투자자는 오는 29일부터 K-OTC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상장폐지지정기업부 종목의 지정 해제는 최초 매매거래일부터 6개월 경과 후 첫 영업일에 이뤄지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해산 사유 발생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경우 중도 해제도 가능하다.
아울러, 협회는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서 지정 해제된 기업들을 검토해 적정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은 K-OTC 등록·지정기업부를 통해 거래를 지원할 방침이다.
첫 거래일 기준가격은 상장폐지 전 최종 거래형성일 종가와 최종 3거래형성일 종가의 산술평균 중 낮은 가격으로 결정된다. 가격제한폭은 기준가격의 ±30%다.
협회는 앞으로도 매월 상장폐지 종목을 검토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정 요건 충족이 확인되면 다음 달 중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K-OTC시장은 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가격이 일치하는 경우에만 매매가 체결되는 다자간 상대매매 방식이고, 매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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