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기승에 냉방가전株 ‘들썩’…파세코, 14%대↑ [코주부]

장문항 기자 2026. 7. 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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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냉방 수요 확대
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가전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파세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70원(14.24%) 오른 7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 등을 판매하는 냉방가전 업체다.

같은 시간 선풍기 제조 업체인 신일전자는 8.94% 상승했고, 에어컨 부품 업체 에스씨디도 4.80% 오름세를 나타냈다. 제습기 제조 업체인 위닉스 역시 13.35% 급등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가전 수요 확대 기대가 커지면서 관련 종목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종목들은 이달 초에도 한차례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바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K-냉방기기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설치 부담이 적은 이동형 에어컨 제조 업체인 파세코는 6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기온이 31~37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전남과 대구·경북 일부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까지 치솟는 등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장문항 기자 jm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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