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신인왕 이상 無’ 무라카미, 부상 복귀 후 첫 대포 ‘시즌 21-22호’

조성운 기자 2026. 7. 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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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무네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부상 복귀 후 부진에 빠진 무라카미 무네타카(26,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무라카미가 멀티포로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레이트 필드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3차전.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무라카미는 홈런 2방 포함 5타수 3안타 6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며, 팀의 12-3 승리를 이끌었다.

무라카미는 0-1로 뒤진 1회 로넬 블랑코에게 역전 2점포를 때린 뒤, 3회 무사 2, 3루 상황에서 내야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후 무라카니는 팀이 6-3으로 앞선 7회 1사 1, 2루 찬스에서 중견수 방면 2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8회 이날 경기 2번째 홈런까지 때렸다.

무라카미는 지난 11일 전반기 막바지에 복귀한 뒤, 전날까지 38타수 7안타, 타율 0.184와 출루율 0.354 OPS 0.644 등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나쁘지 않았으나 홈런이 단 1개도 나오지 않아 OPS가 저조한 상황. 하지만 무라카미는 이날 멀티홈런으로 다시 기세를 탈 전망이다.

부상 복귀 후 첫 대포를 터뜨린 무라카미는 이날까지 시즌 69경기에서 타율 0.239와 22홈런 48타점 53득점 58안타, 출루율 0.378 OPS 0.921 등을 기록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3번째 투수로 나서 결승 득점이 나온 6회 부시를 마무리 한 션 뉴컴이 2/3이닝 무실점 호투 후 승리를 가져갔다. 패전은 블랑코.

무라카미는 이제 오는 28일부터 ‘왼손 타자의 천국’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의 4연전에 나설 예정. 무라카미의 홈런포가 계속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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