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日 유통망' 세 번째 축 확보…간사이 거점으로 의료 AI 확장
김경아 2026. 7. 27. 08:22
산쇼도와 판매계약 체결
유통·임상 네트워크 동시 강화
제이엘케이 제공.
유통·임상 네트워크 동시 강화

[파이낸셜뉴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일본 의료기기 유통망을 잇달아 확보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기반 유통사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일본 시장 공략 기반을 넓히는 모습이다.
27일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일본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 산쇼도(三笑堂)와 의료 AI 솔루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산쇼도는 1929년 설립된 일본 종합 의료전문상사다. 의료기기 공급과 병원 설비, 의료물류, 의료기관 운영 지원 사업을 영위하며 간사이를 중심으로 일본 주요 의료기관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산쇼도의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뇌졸중 의료 AI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병원 운영 지원과 의료물류까지 갖춘 현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현장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이번 계약은 일본에서 확보한 세 번째 현지 유통 파트너십이다. 앞서 타운즈(TAUNS) 그룹 계열 의료 AI 기업 크레아보, 이토추그룹 의료기기 전문상사 센추리메디컬과도 판매·유통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 측은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현지 연구진과 공동 연구 및 의료기관 협력을 통해 임상 근거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일본은 지역별 의료기기 유통사의 역할이 큰 시장"이라며 "유통망 확대와 현지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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