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가 멈췄다"…올블랙 '원탑' 송혜교, 도심 무더위 날린 '여신' 런웨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송혜교가 일본 도쿄 도심에서 독보적인 비주얼로 거리를 마비시켰다.
송혜교는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도쿄 도심 한복판에서 촬영한 사진 한 장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송혜교는 무더위 속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도심 차도를 걷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넓은 4차선 차도에 마치 송혜교를 위해 마련된 것처럼 지나가는 차가 단 한 대도 없다는 점이다. 텅 빈 거리 위 오직 그녀만이 걸어가고 있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이날 송혜교는 도쿄의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올블랙 패션으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밀착된 블랙 민소매 톱에 몸매 라인을 드러내는 블랙 쇼츠를 매치해 군살 없는 슬림한 보디라인을 과시했다. 여기에 니트 소재의 버킷 햇을 깊게 눌러 쓰고, 캐주얼한 카키색 캔버스 숄더백을 매치 해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꾸안꾸' 룩을 선보였다.

특히 무심한 듯 시선을 아래로 향한 그녀의 모습은 감출 수 없는 여신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독보적인 포스를 드러냈다.
최근 송혜교는 14년 동안 몸담았던 오랜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녀는 오랜 스타일리스트의 남편이자 APP 출신 신재호 대표가 설립한 새 소속사로 이적했다. 14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파트너와 헤어지고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는 만큼, 그녀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쿄 도심을 텅 빈 런웨이로 만들며 여신의 위엄을 증명한 송혜교는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도쿄 거리에서 뿜어낸 강렬한 포스가 작품에서는 어떻게 빛을 발할지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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