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LIV골프 영국 대회 톱10 불발…개인전 우승상금 400만달러는 허버트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LIV 골프로 이적한 안병훈(35)이 개인 최고 성적을 기대한 영국 대회에서 최종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다른 경기와 마찬가지로, 개인전 총상금 2,000만달러에 단체전 총상금 1,000달러가 걸렸다.
안병훈은 26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로스터의 JCB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번홀부터 시작해 6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은 데 이어 15번홀(파4) 보기를 써냈다.
이븐파 72타를 친 안병훈은 단독 11위(11언더파)로 마쳤다. 첫날 공동 5위, 둘째 날 공동 4위, 그리고 셋째 날 단독 7위였던 성적에 비하면 아쉬운 결과다.
안병훈의 LIV 골프 최고 성적은 2월 개막전 리야드 대회 때의 공동 9위다.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루커스 허버트(호주)는 보기 없이 10개 버디를 쓸어 담아 10타를 줄였고, 합계 30언더파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 허버트는 5월 버지니아 대회 우승에 이은 시즌 2승째다.
이날 9타를 줄인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단독 2위(24언더파)로 한 계단 올라섰고, 4타를 줄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단독 3위(21언더파)로 내려갔다.
마지막 날 5타를 줄인 송영한이 공동 31위(2언더파)로 10계단 상승했지만, 우승자와는 28타 차이를 보였다.
김민규가 합계 4오버파 공동 47위, 문도엽이 8오버파 공동 53위를 적었다.
한편,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주장을 맡은 리퍼 GC가 루카스 허버트의 우승에 힘입어 52언더파를 합작해 팀 우승상금 300만달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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