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벤처 투자사에 '러브콜'..."투자하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강진원 2026. 7. 2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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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빅테크 CEO들과 AI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26일)는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사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내로라하는 한미 주요 기업들과 AI 산업 협력 확대에 뜻을 모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엔 국내 신생 창업 기업, 'K-스타트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해외 창업 인재의 유입을 가로막는 비자 제도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협력 기반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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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빅테크 CEO들과 AI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26일)는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사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국내 신생 창업 기업, 'K-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로라하는 한미 주요 기업들과 AI 산업 협력 확대에 뜻을 모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엔 국내 신생 창업 기업, 'K-스타트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역동적 창업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6개 주요 벤처 투자사와 간담회를 연 겁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세계적인 기업들의 성장을 이끌어 오신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미래와 더불어 한미 혁신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혁신 거점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뒷받침을 약속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제도 개선 카드를 꺼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해외 창업 인재의 유입을 가로막는 비자 제도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협력 기반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쟁쟁한 벤처 투자 거물들도 첨단 기술 분야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평가하며,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마틴 카사도 / 앤드리슨 호로위츠 (벤처 투자사) 제너럴 파트너 : (올해 초 처음으로) 서울에 사무실을 열었는데요. 그 이유는 한국이 전략적으로,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매우 중요한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자본 시장의 큰손'인 국민연금공단과 미국 측 벤처 투자사들은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습니다.

두 나라 벤처 생태계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는 게 목표입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직접 힘을 실은 이번 행사가 'K-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키워, 해외 투자 유치 기회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에선 인공지능 시대에 새로운 기회가 왔다며, 대한민국을 선도자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글로벌 혁신 산업의 중심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세일즈 외교를 마친 이 대통령은 오늘(27일)은 브라질에서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갑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김정원

영상편집 : 정치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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