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 '통산 2승째'…대한민국 시즌 6승 합작 [LPGA]

하유선 기자 2026. 7. 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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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신지은 프로. 사진제공=LPGA_Getty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 2024년에 다소 주춤했던 한국 선수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승 이상씩 해냈다.



 



신지은(34)은 26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43야드)에서 진행된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적어내 3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의 성적을 거둔 신지은은 우승상금 30만달러(약 4억3,000만원)의 주인이 됐다.



 



이로써 대한민국 선수들은 2026시즌 6승을 합작했다.



3월 '아시안 스윙' 블루베이 LPGA에서 이미향이 우승 물꼬를 튼 후, 바로 김효주가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달아 정상을 밟았다.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이었다.



이후 지난달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과 이달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유해란이 메이저 2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주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고, 이번 스코틀랜드 여자오픈까지 또 다시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3연승이다.



 



교포 선수를 제외한 한국 국적 선수의 최근 우승 기록은 2024년 3승, 2025년 6승이었다. 지난 2년 연속 한국 선수의 다승은 없었다. 다만, 작년에 2인 1조 팀 경기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이 나오면서 한국인 챔피언은 총 7명이었다.



그리고 올해는 이미향, 김효주, 유해란, 신지은까지 4명의 챔피언이 탄생했고, 김효주와 유해란이 다승을 거두면서 총 6승을 기록했다.



 



신지은은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래 타이틀 경쟁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않았지만, 개인 최고 기록을 만든 2014년 상금 21위 등 매년 안정적으로 시드를 지켜왔다. 작년에는 21개 대회에 참가해 18번 컷 통과하며 시즌 상금 59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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