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어 동점골’ 인천, ‘한지호 퇴장’ 부천과 1-1 무승부…3연승 실패[현장리뷰]


[스포츠서울 | 인천=박준범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천FC1995가 승점 1씩 나눠가졌다.
인천과 부천은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3연승에 실패한 인천(승점 28)은 6위가 됐다. 승점 20 고지에 오른 부천은 다득점에서 밀려 11위 제자리 걸음했다.
인천은 전반 11분 골키퍼 김동헌의 골킥이 부천 바사니를 넘어 제르소에게 향했다. 제르소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인천은 경기를 주도했으나 위협적인 득점 기회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반면 부천은 공격 전개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부천은 전반 45분 바사니의 프리킥이 인천 골키퍼 김동헌에게 막혔다. 이어진 공격에서 김종우의 왼발 크로스가 인천 이비자의 발을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전개 과정에서 인천 김명순이 부천 김승빈과 경합 후 넘어졌는데,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득점으로 인정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은 이동률과 무고사를, 부천은 가브리엘과 갈레고를 투입했다. 인천은 좀처럼 라인을 내린 부천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부천은 후반 19분 김종우를 빼고 성예건을 넣었다. 인천은 후반 21분 정면에서 시도한 무고사의 오른발 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부천은 후반 33분 역습 과정에서 가브리엘의 침투 패스를 받은 갈레고의 오른발 슛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인천은 후반 36분 정치인과 박경섭을 동시에 투입했다. 후반 39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정치인의 헤딩 패스를 페리어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인천은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다. 부천은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한지호가 골키퍼 김동헌과 일대일 상황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골키퍼와 충돌했는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하지만 끝내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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