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서 차량 6대 추돌사고…무더위 속 물놀이 사고도 잇따라

이도윤 2026. 7. 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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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빠른 속도로 달려와 그대로 차량을 들이받은 60대 운전자.

무려 6중 추돌로 이어졌습니다.

출동 중이던 순찰차도 봉변을 당했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도윤 기잡니다.

[리포트]

흰색 SUV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추돌하더니, 그대로 밀고 나갑니다.

속도를 줄이지 못하는 이 차량, 400m가량을 더 달려 추가 사고도 냈습니다.

가해 차량은 이곳에서 차량 네 대를 더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횡단보도 앞이어서,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박동근/목격자 : "어르신들이 이제 막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쾅 소리가 나면서 부딪히길래 딱 돌아보니까 이미 완전히 차들이 다 완파돼 있고…."]

경찰 조사 결과 사고에 휘말린 차량은 모두 6대.

이 중엔 출동 중이던 경찰 순찰차도 한 대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인 60대 여성과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두 명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음주나 약물 등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목격자 : "빨간 불이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것 같은데도 (차량이) 계속 나가더라고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후 2시 10분쯤 강원도 화진포 인근 해변에선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려던 50대 군인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이들 덕분에 아이들은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 4시쯤엔 고성군 가진항에서 스노클링하던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이상미/화면제공: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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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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