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폭염·열대야 시작
김규리 2026. 7. 26. 21:16
[앵커]
밤 9시가 넘었지만 방 안의 후끈한 열기는 여전할 듯 합니다.
39도를 웃도는 극한 폭염과 싸웠던 하루, 오늘(26일)도 잠 못 드는 밤이 될 걸로 보입니다.
잠시 서울 홍제천 인공 폭포로 가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시원한 폭포 앞이면 그래도 낫겠다 싶은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해가 진 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습도도 높아서 조금만 서 있어도 땀이 흐릅니다.
지금 이곳 홍제 폭포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서울도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고요.
월요일인 내일(27일) 아침 최저기온도 26도여서 밤새 잠못 이루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앵커]
밤낮 없는 더위 이제부터 시작인가요? 앞으로 더 심해지는 건가요?
[리포트]
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한여름 불볕더위가 이어집니다.
특히, 영남 지역에서 더위가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남광주 광양과 영남 일부 지역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져있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역은 폭염이 치명적인 수준이어서 야외활동을 즉시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시원한 곳에서 쉬면서 수분을 자주 보충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내일 한낮에도 서울 33도, 대구 37도, 밀양 38도까지 기온이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극심한 폭염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이소현/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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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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