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터뷰] '032 더비' 앞둔 인천 윤정환 감독 "상대 하위권이지만 만만하지 않아, 경기 운영 중요"

주대은 기자 2026. 7. 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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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인천)] 인천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이 부천FC1995와 '032 더비'를 앞두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인천은 26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에서 부천FC1995와 '032 더비'를 치른다. 인천은 승점 27점으로 7위, 부천은 승점 19점으로 11위다.

인천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페리어, 이청용, 제르소, 이명주, 서재민, 김성민, 이주용, 후안 이비자, 김건희, 김명순, 김동헌이 출격한다. 교체 명단에 이태희, 이상기, 최승구, 박경섭, 문지환, 이동률, 정치인, 김영환, 무고사가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앞두고 윤정환 감독은 "어려운 두 경기를 하다 보니까 선수들이 조금 들뜬 느낌이다. 그걸 컨트롤하는 부분을 신경썼다. 잘 준비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문지환이 오랜만에 교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6월 김포FC와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전후방 십자인대, 내외측 연골, 내측부인대가 손상되는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긴 시간 재활에 집중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윤정환 감독은 "훈련 때 보니까 굉장히 좋았다. 선발로 뛰는 건 아니니까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몸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본인이 힘든 시간을 잘 지냈다. 열심히 했다. 오늘 명단에 들었기 때문에 감개무량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지난 두 경기에서 전북과 울산을 연달아 잡은 인천은 부천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윤정환 감독은 "우리가 후반기 시작하고 두 경기 졌다. 그때도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이후 두 경기를 이기다 보니 선수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상대는 하위권이지만 만만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상대 명단을 보니 가브리엘과 갈레고의 후반전 활약을 노린 것 같다"라며 "우리는 더운 날씨에 경기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상대보다 하루 더 쉬고 경기한다. 체력적인 부분을 활용하기 위해선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 우리가 하는 건 크게 달라질 게 없다. 선수들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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