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었다vs비비다운 무대"…비비 워터밤 파격 퍼포먼스 '갑론을박' [핫피플]

김수형 2026. 7. 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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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 비비가 '워터밤 서울 2026'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두고 온라인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비비는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6' 무대에 올라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비비는 몸매가 드러나는 화이트 점프슈트를 입고 등장해 '밤양갱', '나쁜X' 등 히트곡을 연이어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공연 도중 점프슈트의 앞지퍼를 내리고 의상을 벗어 비키니 의상을 드러낸 뒤 무대를 이어갔다. 이어 남성 댄서들에 둘러싸인 채 무릎을 꿇고 얼굴 높이에 위치한 마이크를 향해 노래하는 안무를 선보였다.

공연 직후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과 사진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연출이 성행위를 연상시킨다며 "선을 넘은 퍼포먼스", "너무 노골적이라 보기 민망했다", "대중 공연인 만큼 수위 조절이 필요했다", "예술의 경계를 넘어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워터밤 콘셉트에 맞는 무대였다", "비비다운 퍼포먼스였다",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 "무대 장악력이 압도적이었다"며 옹호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워터밤'은 매년 과감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무대로 화제를 모아온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다. 비비 역시 데뷔 이후 자신만의 음악 세계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꾸준히 주목받아 온 만큼, 이번 무대 역시 공연의 콘셉트에 부합하는 표현이었다는 평가와 다소 수위가 높았다는 지적이 맞서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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