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광주 분석 리셋’ 코스타 감독, “완전히 다른 팀이 됐어...어려운 경기 예상”

반진혁 2026. 7. 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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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광주] 반진혁 기자 =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제주SK는 26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제주는 이번 시즌 초반 들쑥날쑥한 결과와 내용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연패를 기록하면서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했다.

휴식기 이후 경기력이 안정됐고 더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 있었지만,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코스타 감독은 “제주가 지난 시즌 어디에 있었나? 한 단계 성장 중이며 발전하고 있다”며 더 반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제주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출혈이 생겼다. 베테랑 자원 권창훈, 남태희가 각각 인도네시아, 호주 무대로 떠난 것이다.

코스타 감독은 “권창훈, 남태희 이적으로 전력이 약해지는 건 사실이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권창훈은 이적료가 발생했고 남태희는 가족의 좀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이적을 선택했다. 두 선수 모두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영광의 기억이 있다. 행운을 빈다. 선수가 아닌 사람으로서도 평생 함께할 것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제주가 상대하는 광주는 국제축구연맹(FIFA) 연대 기여금 규정 위반으로 6개월 영입 금지 징계가 해제된 후 적재적소 영입을 마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코스타 감독은 “광주는 완전히 다른 팀이다. 이전보다는 새로운 선수들 합류한 팀을 분석했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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