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북 연달아 꺾고 ‘3연승’ 도전하는 인천 윤정환 감독 “우리 축구 믿음·자신감 생겨, 경기 운영 중요”[현장인터뷰]

박준범 2026. 7. 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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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인천=박준범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3연승에 도전한다.

인천은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인천은 2연패 뒤 2연승으로 반전했다. 특히 전북 현대와 울산 HD를 연달아 격파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윤정환 감독은 “어려운 2경기를 했고, 선수들이 ‘업’이 돼 있는 느낌이다. 컨트롤하는 데 집중했고 잘 준비했다. 후반기 시작하고 2경기에서 패했지만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이기다 보니 자신감을 갖게 되고, 우리 축구에 믿음을 갖고 있다고 봐야 한다. 부천이 하위권이지만 만만한 팀은 아니다.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천은 울산, 전북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팀이다. 스리백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리백을 공략해야 한다. 윤 감독은 “가브리엘과 갈레고가 (우리와 맞대결에서) 후반 투입돼 잘했다. 경기 운영이 중요하다. 상대보다 하루 더 쉬었기 때문에 체력적인 면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플레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드필더 문지환이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해 6월 김포FC전에서 큰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뒤 1년 여만이다. 윤 감독은 “훈련할 때 (몸 상태가) 좋았고 일단 선발이 아니다. 힘든 시간을 잘 보내왔다. 감개무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천은 2연패에 빠져 있다. 2경기 모두 3실점했다. 이 감독은 “후반기 4경기를 돌아보면 득점이나 소유 등 공격은 좋아진 것 같다”라면서도 “우리가 실수해서 실점하는 부분이 있다. 또 강팀이 아닌데 경합에서 밀리는 상황이 나온다. 그러면 수비 횟수가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 개선해야 한다. 개인보다는 운영 면에서 미스가 있다. 스리백에서 공격 숫자를 늘리고 있는데 시간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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