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중딩들…숨지도 않아” 대낮에 서울 도심 한복판서 거리낌 없이 담배 피우는 청소년 무리

이승주 기자 2026. 7. 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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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위해 생성한 AI 이미지.

대낮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청소년들이 거리를 활보하며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SNS에는 서대문구 가좌역 인근 모래내시장 부근에서 촬영된 청소년들의 흡연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숨지도 않고 대낮에 ‘길빵(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을 하더라”라며 “장소는 모래내시장 근처”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흰색 티셔츠에 회색 반바지 차림의 학생 무리가 손에 담배를 든 채 걸어가는 뒷모습이 담겼다.

A씨는 “아들 키우는 엄마로서 참으로 착잡하다. 조금만 가까이 있었다면 ‘너 이건 아니지’라고 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학생들의 연령대에 대해서는 “내 키가 167㎝인데 그중 제일 큰 아이도 나보다 작았다. 중학생 같았고, 많이 봐야 고1”이라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가 보면 당장 알아보실 텐데 안타깝다”, “철없는 행동 나중에 뼈저리게 후회할 것”, “어린 나이에 거리에서 저러는 모습이 씁쓸하다” 등 우려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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