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부모님 뵙고 나온 길에 산 복권…20억 잭팟 터졌다

서이현 인턴 기자 2026. 7. 26. 16:5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사진=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2026.07.26.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여자친구 부모에게 인사를 드린 날 우연히 산 즉석복권으로 20억원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동행복권은 22일 스피또2000 제68회차 1등 20억원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첨자는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여자친구 부모에게 인사를 드리고 식사까지 마친 뒤 함께 데이트를 하던 길에 우연히 복권 판매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마침 현금 1만5000원이 있어 오랜만에 복권을 사보기로 했다"며 "로또와 스피또2000을 샀고, 스피또는 판매점에서 바로 긁어 당첨 여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그는 "놀랍게도 20억원 당첨이 나왔다"며 "저와 여자친구는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조용히 판매점을 빠져나왔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서울=뉴시스](사진=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2026.07.26.


두 사람은 곧바로 기쁨을 나누지 못했다. 한참을 걸어 인적이 드문 곳에 이르러서야 복권을 다시 확인했지만 그때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집에 돌아가 재차 확인한 뒤에야 비로소 당첨이 사실임을 받아들이고 함께 환호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기쁜 소식은 곧장 양가 부모에게도 전해졌다. 당첨자는 "결혼을 앞두고 큰 행운이 찾아왔다며 모두 함께 기뻐해 주셨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평소에도 로또와 스피또를 가끔 구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억원의 당첨금은 결혼 준비 자금으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oney011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