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막창축제’ 10월 동촌유원지서 개최…‘제2의 치맥페’ 로 키운다

김정원 기자 2026. 7. 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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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인 '막창'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미식 축제가 오는 10월 펼쳐진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0월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동촌유원지 해맞이다리 광장에서 '2026 대구막창축제'를 개최한다. 총 1억3천만 원의 구비가 투입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막창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 축제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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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10월 23~24일 동촌유원지 해맞이다리 광장서 개최
1세대 막창 프랜차이즈 발원지 동구…전국 대표 미식 축제 구현
연근·미나리 등 지역 농특산물 연계 상생 축제로 기획
대구 동구청이 지역 대표 외식문화 자산인 막창을 내세워 '2026 대구 막창 축제'를 개최한다. AI 생성 이미지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인 '막창'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미식 축제가 오는 10월 펼쳐진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0월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동촌유원지 해맞이다리 광장에서 '2026 대구막창축제'를 개최한다. 총 1억3천만 원의 구비가 투입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막창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 축제로 꾸며진다.

동구는 '대구반야월막창' 등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1세대 프랜차이즈가 자리 잡아 막창의 전국적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본고장이다. 동구청은 막창 맛집이 밀집한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동구 소재 막창 식당을 중심으로 전국의 특색 있는 브랜드들을 대거 참여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지역 농가와 동반 성장하는 상생형 축제로 기획됐다. 연근·깻잎·미나리 등 동구에서 주로 생산되는 특산물을 막창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식업과 지역 농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개막식과 요리경연대회가 열리며, 행사장 곳곳에는 막창 판매 및 홍보 부스와 막창의 역사를 알리는 아카이브관이 들어선다. 또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요리 체험 및 쿠킹 프로그램, 퀴즈·SNS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이 밖에도 일반 및 피크닉형 취식 공간을 넉넉히 조성하고 포토존, 플리마켓존,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막창 식당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해 외식업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전국 단위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며 '제2의 치맥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원 기자 k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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