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군 사령관 “사령부 200여 명 증원…24시간 대응 체제”

정다원 2026. 7. 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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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이 사령부 기능 강화 방안의 하나로 지난해 이후 소속 인원 200여 명을 증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스트 사령관은 지난해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주일미군 사령부가 앞으로 수년에 걸쳐 통합군사령부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스트 사령관은 이번 인터뷰에서 주일미군 사령부의 통합군사령부 전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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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이 사령부 기능 강화 방안의 하나로 지난해 이후 소속 인원 200여 명을 증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사히신문은 26일 스티븐 조스트 주일미군 사령관(공군 중장)이 지난해 이후 사령부 인원이 215명가량 늘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스트 사령관은 지난해 일본 자위대가 육상·해상·항공자위대의 지휘 체계를 통합해 발족한 통합작전사령부에 대해 “1년 반 전에는 할 수 없었던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사령부 증원에 따라 군수, 의료 등 전투 기능 전반에서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스트 사령관은 지난해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주일미군 사령부가 앞으로 수년에 걸쳐 통합군사령부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주일미군 사령부는 하와이에 있는 인도·태평양군 사령부 산하로, 군사 작전 지휘권을 갖지 못하고 기지나 부대 관리 업무를 주로 맡아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조 바이든 정부 시절 일본의 자위대 통합작전사령부 설치에 맞춰 주일미군을 개편, 인도·태평양군 사령부에 있는 지휘권 일부를 주일미군에 주기로 합의하는 등 주일미군 체계 개편을 약속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지휘권 전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조스트 사령관은 이번 인터뷰에서 주일미군 사령부의 통합군사령부 전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는 자위대 통합작전사령부와 주일미군의 지휘·통제 연계 강화는 현재 2단계에 들어섰으며 2028년 봄까지 제3단계에 해당하는 변혁을 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단계는 주일미군과 자위대 통합작전사령부의 연락·중개를 맡는 ‘자위대 통합작전사령부 협력팀(JCT)’을 지난해 신설한 것을 의미합니다.

일본 자위대가 지난 24일까지 진행한 난카이 해곡 대지진·원자력발전소 사고 등 대규모 재해 상정 방재 연습에 주일미군이 처음 본격적으로 참여한 것도 1단계 지휘·통제 연계 강화의 일환이라고 아사히신문은 해설했습니다.

조스트 사령관은 2단계가 유사시 주일미군과 자위대의 통합 운용을 조율하는 체제인 공동운용조정소(BOCC) 관련이라며 현재 운용 순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지역에서는 위기가 일어날지 여부가 아니라 언제 일어날지를 전제로 대비해야 한다. 일본과 함께 가능한 한 만전의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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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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