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AG에 커리어 하이, 3000만 원 승용차까지...연봉 5000짜리 선수에게 찾아 온 '이보다 좋을 수 없는 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재현이 올 시즌 최고의 순간을 또 하나 추가했다.
이 한 방으로 박재현은 올 시즌 기아 홈런존의 세 번째 주인공이 됐다.
개인의 성장과 기록, 각종 보상까지 모두 손에 넣은 박재현이 KIA의 가을 야구와 더 높은 순위 경쟁까지 이끌 수 있다면 올 시즌은 진정한 최고의 시즌으로 완성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듭된 경사에 이번엔 홈런으로 셀토스까지 받는다
홈런 타자 아님에도 홈런 부상 받을 정도로 시즌이 술술 풀리고 있다

(MHN 정철우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재현이 올 시즌 최고의 순간을 또 하나 추가했다. 자신의 장기로 꼽히는 발이나 수비가 아닌, 호쾌한 홈런 한 방으로 승용차를 품에 안았다.
박재현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8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현우를 상대로 때려낸 타구는 비거리 125m를 기록하며 우측 외야 '기아 홈런존'에 설치된 전시 구조물을 정확히 맞혔다.

더욱 의미 있는 것은 홈런의 주인공이 박재현이라는 점이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앞세운 외야수로 성장한 그는 장타보다 기동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주는 선수였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공격력까지 눈에 띄게 발전했고, 이제는 홈런으로 자동차를 받을 정도의 파괴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박재현의 2026시즌은 그야말로 인생 최고의 흐름이다. 지난해 58경기에서 타율 0.081, 5안타, 3타점, 4도루에 머물렀던 그는 불과 1년 만에 완전히 다른 선수로 변신했다. 올해는 90경기에서 타율 0.280, 92안타, 12홈런, 45타점, 16도루를 기록하며 KIA 외야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연봉 5000만 원 선수라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정도의 활약이다.

여기에 자동차까지 품었다. 시즌 초만 해도 기대 이상의 성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박재현은 이제 개인적으로는 더 바랄 것이 없을 만큼 완벽한 한 해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전 도약에 대표팀 발탁, 승용차 부상까지 굵직한 성과를 잇달아 거머쥐었다.
이제 마지막 퍼즐은 팀 성적이다. 개인의 성장과 기록, 각종 보상까지 모두 손에 넣은 박재현이 KIA의 가을 야구와 더 높은 순위 경쟁까지 이끌 수 있다면 올 시즌은 진정한 최고의 시즌으로 완성될 수 있다. 개인과 팀이 함께 웃는 결말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가 될 전망이다.
한편 기아 홈런존 차량의 역대 주인공은 김재환, 최희섭, 오재일, 프레스턴 터커, 김현수, 나성범(2회), 소크라테스(2회), 최형우(2회), 강백호, 문현빈에 이어 이번 박재현까지 총 12차례 탄생했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피셜]'부상 숨기지 않았다' 김진욱 햄스트링 경련, 큰 부상 또 피했다...AG 출전도 문제 없다
- 이정후, 3점 홈런으로 3할 타율 복귀…에인절스 상대로 후반기 첫 홈런 ‘쾅’!
- ‘언더독’ 탬파베이 돌풍, AL 최초 시즌 60승 선착…’성적은 연봉순이 아니잖아요’ 증명
- ‘충격’ 이정후, 타율 3할 무너졌다…에인절스전 4타수 무안타, 타율 0.299
- 송성문, 4경기 연속 무안타…마이애미전 2타수 무안타 1삼진, 타율 0.221
- 다저스 사사키 ‘호투 비결’ 밝혀졌다, ‘그게 가능하다고? 기발하네!’
- '페덱-보스 효과'에 잔뜩 들뜬 삼성, 그러나 원태인 없는 우승은 꿈도 꾸지 마...그래서 25일이 승
- '기록이 말해준다' 안우진은 더 이상 에이스가 아니다...적어도 올 시즌은 그렇다
- 경찰에 체포된 '팬' 감싼 페레즈, “나라도 똑같이 그랬을 것”…’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 '언젠가 돌아 올' 고우석, 그게 지금이면 안될까요...LG가 지금 너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