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부터 향토 음식까지 신메뉴에 담았다[이거 먹어볼까]
맥도날드, 홍천 쌀로 만든 스낵 '홍천 우리쌀 칩' 출시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고창 멜론 활용 신메뉴 선봬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지역의 특산물이나 고유한 미식 문화, 가치를 담은 상품을 소비하는 '로코노미(Loconomy)'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식품업계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거나 향토 음식과 접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홍콩반점, 광주 향토 음식 활용한 '애호박찌개짬뽕' 출시
'애호박찌개짬뽕'은 광주 향토 음식 애호박돼지찌개에서 착안해 돼지고기와 채 썬 애호박을 푸짐하게 담아냈다.
애호박의 은은한 단맛과 돼지고기의 감칠맛, 칼칼한 국물이 조화를 이룬다. 개운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홍콩반점은 전국 8개 권역의 향토 음식과 특산물을 활용해 그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신메뉴 개발 프로젝트 '팔도 홍콩반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부산의 돼지국밥을 활용한 '돼지국밥짬뽕'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신메뉴는 전국 매장에서 다음 달 6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이후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 매장 8곳에서 내년 2월 말까지 시즌 한정으로 판매를 이어간다.
홍콩반점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광주 향토 음식인 애호박돼지찌개를 홍콩반점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애호박의 달큰한 맛과 칼칼한 국물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짬뽕의 맛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홍천 쌀로 만든 스낵 '홍천 우리쌀 칩' 출시

맥도날드가 강원도 홍천 쌀로 만든 신메뉴 '홍천 우리쌀 칩'을 상시 판매한다.
'홍천 우리쌀 칩'은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 메뉴다. 백미와 현미를 원료로 사용했으며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버거 세트나 해피밀, 맥모닝을 구매할 때 사이드 메뉴로도 선택 가능하다.
한국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국내 각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로 지역 농가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지금까지 창녕 마늘, 보성 녹돈, 진도 대파, 진주 고추, 익산 고구마, 충주 찰옥수수 등을 활용한 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홍천 우리쌀 칩'으로 지역 식재료 활용 범위를 상시 판매되는 스낵 메뉴로 확대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홍천 우리쌀 칩'은 커피,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기는 디저트로도 어울리는 만큼 다양한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업 지역인 홍천의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고창 멜론 활용 여름 신메뉴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가 고창 멜론을 활용한 시즌 신메뉴를 선보인다.
애슐리퀸즈는 지난달 고창군과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다음 달 26일까지 매장 과일 조닝에서 제철 통과일 메뉴인 '고창 멜론'을 단독 공급한다. 시즌 한정 멜론 디저트 3종도 만나볼 수 있다.
'멜론 퐁듀'는 멜론의 달콤한 풍미를 살려 와플과 디저트류에 곁들여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멜로우 멜론 케이크'는 부드러운 카스텔라에 멜론 크림을 더해 산뜻한 과일 디저트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멜론 크림 슈'는 부드러운 슈 안에 멜론 크림을 채워 한입 디저트로 즐기기 좋게 구성한 프랑스식 디저트다. 디너 및 주말·공휴일에만 맛볼 수 있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시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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