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성소수자 행사장 차량 돌진‥최소 1명 사망, 14명 부상

윤성철 ysc@mbc.co.kr 2026. 7. 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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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린 독일 베를린의 성소수자 행사 현장에 차량 한 대가 돌진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오후 10시쯤 유럽 최대 규모 성소수자 축제 중 하나인 '크리스토퍼 스트리트 데이' 행사가 진행 중이던 베를린 티어가르텐 공원에 승합차 한 대가 진입해 여러 명을 들이받은 뒤 나무와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용의자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참가자들에게 즉시 귀가하라고 당부했으며, 인명 피해가 발생한 구역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자유롭고 개방된 사회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집회가 잔혹하게 공격받았다"고 규탄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40108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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