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스 코스에서 멀어진 '라이벌' 황유민 vs 하라 에리카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을 경쟁하는 황유민(23)과 하라 에리카(일본)가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사흘간 흐름의 차이를 보였다.
황유민은 25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노스에어셔 게일스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4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5오버파 77타를 쳤다.
2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로 흔들린 뒤 6번(파3), 7번(파4), 11번(파3) 홀에서 보기를 추가했다.
1라운드 공동 33위, 2라운드 공동 41위였던 황유민은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공동 51위(9오버파 225타)를 기록했다.
최근 황유민을 제치고 신인상 포인트 1위 자리를 꿰찬 하라 에리카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특히 8번 홀까지 버디만 3개를 골라내며 한때 단독 2위에 나서기도 했다.
첫날 공동 5위에 이어 둘째 날 공동 4위로 상위권을 유지한 하라 에리카는 한 계단 올라선 공동 3위(5언더파 211타)에서 최종라운드를 맞는다. 황유민과는 14타 차이다.
'오버파'가 속출한 무빙데이. 12오버파 84타를 써낸 선수가 2명 나왔을 정도로 이번 대회는 하루에 많은 타수를 잃을 수 있는 링크스 코스다. 이 때문에 현재 12언더파 선두 신지은과 하라 에리카는 7타 차이지만,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황유민은 이번 주 사흘 동안 그린 적중률 72.2%(13/18)→66.7%(12/18) →55.6%(10/18)로 샷이 흔들렸고, 퍼트 수는 33개→31개→32개를 차례로 써냈다.
하라 에리카는 그린 적중률 66.7%(12/18)→72.2%(13/18)→66.7%(12/18)에 퍼트 수 28개→29개→30개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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