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신고 침대에?"…손담비, 비눗방울 사과 17일 만에 '호텔 매너' 또 논란

김준석 2026. 7. 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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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호텔 객실에서 신발을 신은 채 침대에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해 또다시 숙소 이용 매너를 둘러싼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손담비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일본 여행 마지막 날. 마지막까지 맛있게 아낌없이 즐기고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검은 민소매 상의와 미니스커트 차림에 파란색 운동화를 신은 채 호텔 객실 침대에 걸터앉아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같은 운동화를 신고 일본 거리를 걷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밖에서 신던 신발을 신고 침대에 앉는 건 매너가 아니다", "최근 논란이 있었던 만큼 더 조심했어야 한다", "굳이 이런 사진을 올릴 필요가 있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해외에서는 신발을 신고 호텔 객실을 이용하는 문화도 흔하다", "침대에 누운 것도 아니고 잠깐 걸터앉은 것뿐인데 과한 지적"이라며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이번 논란은 손담비가 최근 호텔 객실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했다가 직접 사과한 지 약 17일 만에 불거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6일 숙소 객실에서 딸과 함께 비눗방울을 불며 노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객실에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그는 "수건으로 바닥을 다 닦았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이어졌고, 결국 "숙박업체에서 아이와 잠시 비눗방울 놀이를 한 것은 제 부주의였다"며 "놀이가 끝난 뒤 모두 깨끗하게 정리했지만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행동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 이후 약 17일 만에 이번에는 호텔 객실에서 신발을 신은 채 침대에 앉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온라인에서는 숙소 이용 매너를 둘러싼 찬반 의견이 다시 맞서고 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해이 양을 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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