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김효주, 스코틀랜드 무빙데이 어땠나?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개막전부터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18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유해란(25), 윤이나(23), 김효주(31) 한국 선수 3명이 상금 순위 톱10에 진입했다.
셋 중에서 메이저 다승자인 상금 랭킹 2위 유해란은 이번 주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을 건너뛰었고, 시즌 상금 3위 윤이나와 상금 8위 김효주는 정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노스에어셔 게일스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컷 통과한 65명 가운데 3라운드에서 '언더파'를 작성한 선수는 11명으로, 이들은 1~3언더파를 써냈다. 이날 4타 이상을 줄인 선수는 없었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2라운드 버디 5개를 잡아낸 윤이나는 3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4개를 적었다. 4오버파 76타를 친 윤이나는 전날보다 세 계단 밀린 공동 11위(합계 1오버파 217타)에 자리했다.
가장 큰 변화는 그린 플레이였다. 첫날 퍼트 수 28개에 이어 둘째 날 29개로 막았던 윤이나는 셋째 날 퍼트 수 36개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무빙데이 1타를 잃었고, 순위는 공동 15위에서 공동 18위(2오버파 218타)로 후퇴했다. 전반에 2번홀과 9번홀(이상 파4)에서 2개 보기를 작성했고, 후반에는 추가 보기 없이 11번홀(파3) 버디 하나를 보탰다.
김효주는 2타를 줄인 2라운드 때보다 아이언 샷이 흔들려 그린 적중률 55.6%(10/18)를 적었으나, 퍼트 수는 29개로 버텨냈다. 사흘간 3퍼트도 없었다.
선두 신지은(34)과는 10타 이상 멀어졌으나, 윤이나는 공동 8위 그룹과 1타 차, 김효주는 2타 차이기 때문에 최종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이 가능한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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