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에 FIFA가 내린 진단 "손흥민 이후 대비해야…이강인 중심으로 재건 필요"

강태구 기자 2026. 7. 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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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했던 아시아 국가의 성적과 과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한국의 문제점을 짚었다.

FIFA는 24일(한국시각) 아시아 9개국의 북중미 월드컵을 돌아보면서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사상 최초 48개국으로 이루어졌기에 아시아 팀들도 역대 최다인 9개국이 출전했다. 하지만 일본과 호주만이 32강 토너먼트에 올랐고, 나머지 팀들은 조별리그 벽을 뚫지 못했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과 이란은 조 3위로 경우의 수에서 밀려 탈락했고, 이라크와 요르단,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은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최고의 출발을 보였으나 멕시코(0-1패)와 남아프리카공화국(0-1패)에 연이어 패배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FIFA는 "실망스러운 결과 이후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을 떠났고, 손흥민은 이제 34세가 된 상황에서 한국은 어느 정도의 재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성과를 내고 2030년 세계 무대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려면 이강인 같은 핵심 재능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 FIFA는 한국 축구도 손흥민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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