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통산 500번째 경기’ 부천, 2연패 끊어야 산다…이영민 감독 다짐 “반드시 반등할 것”

[포포투=박진우]
부천FC1995가 구단 프로 통산 500번째 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과 함께 '032 더비' 승리에 도전한다.
부천은 26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에서 인천을 상대한다. 현재 부천은 4승 7무 8패로 10위, 인천은 8승 3무 8패로 7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맞대결은 부천의 프로 통산 500번째 경기이자,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032 더비’다. 부천은 지난 4월 18일(토) 홈에서 전반 두 골을 실점했으나, 후반전 신재원과 가브리엘의 골로 2-2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여준 바 있다.
부천은 ‘032 더비’의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부천은 FC서울전 1-3 패배에 이어, FC안양전에서도 2-3으로 패배하며 2연패에 빠져 있다. 지난 안양전에서 가브리엘과 갈레고의 추격골로 끝까지 따라 붙었지만, 아쉽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했다.
물론 2연패는 아쉽지만, 경기력 측면에서는 밀리지 않는다. 서울전과 안양전에서 후반 들어서며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몰아치며 득점을 만들며 희망을 봤다. 특히 ‘에이스’ 바사니가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리며 컨디션을 되찾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부천은 본래 강점이었던 ‘수비 집중력’을 강화해야 한다. 지난 안양전에서는 이재원이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범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하는 추세이기에, 인천전 관건은 ‘실점 최소화’일 것으로 보인다.
이영민 감독은 “최근 홈 경기에서 팬분들께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감독으로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 경기 내용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선수단과 함께 빠르게 분위기를 만들어 이번 인천 원정에서는 반드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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