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사랑이 온다' 안희연, K-장녀 설움…박유나와 머리채 잡고 자매난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6. 7. 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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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첫방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사랑이 온다' 안희연과 박유나가 다퉜다.

25일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는 한가네 생계를 짊어진 장녀 한규림(안희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규영(박유나)은 언니 한규림에게 전화를 걸어 "천만원 있냐"고 물었다.

한규림이 "나한테 그런 돈이 어딨냐"고 하자 한규영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만 하면서 천만 원이 없냐"고 짜증을 냈다. 한규림은 황당해하며 "내 월급으로 여섯 식구 챙기기도 빠듯한데"라고 말했다.

한규영은 모친 고윤희(윤유선)이 재혼한 장훈태(권해효)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했다. 장훈태는 흔쾌히 천만원을 주며 "엄마 안 봐도 되냐"고 물었다. 한규영은 단칼에 거절하며 자리를 떠났다.

모든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한규림은 동생 한규오(배윤규)가 학폭에 휘말려 자퇴하겠다는 말을 들었다. 한규영은 "내가 아무리 대학원가고 의대가고 박사까지 따면 뭐하냐. 평균 다 깎아먹는데"라고 분노했다.

이어 "내가 이정도나 버텨줘서 니들이 그나마 개무시 안 당하고 사는 줄 알아라"고 막말했다.

한규림은 분노하며 한규영의 머리를 때렸다. 곧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끄덩이를 잡으며 육탄전을 벌였다. 그러던 중 아빠 한석중(류승수)가 집으로 들어와 "뭐하냐. 이러니까 사람들이 엄마 아빠 없는 자식들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거 아니냐"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한규림에게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애들이 저모양 저꼬라지로 컸냐. 집안꼴이 이러니 내가 집에 들어오고 싶겠냐"고 비아냥거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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