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이 잘 던지고 구자욱이 해결하니 삼성 가볍게 승승승…두산 꺾고 단독 1위 유지 [잠실 게임노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이 '에이스' 원태인의 호투와 '간판타자' 구자욱의 역전 3루타를 앞세워 연이틀 두산을 제압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삼성은 선발투수 원태인이 6이닝 동안 4사구 1개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6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승리의 근간을 마련했다.
삼성에 2연패를 당한 두산은 47승 44패 3무를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이 '에이스' 원태인의 호투와 '간판타자' 구자욱의 역전 3루타를 앞세워 연이틀 두산을 제압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은 우완투수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9번 타순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이재현(유격수)-김헌곤(좌익수)-김영웅(3루수)-김도환(포수)-심재훈(2루수)이 채웠다.
두산은 좌완투수 잭로그를 선발투수로 내보냈고 김민석(좌익수)-손아섭(지명타자)-박준순(2루수)-양의지(포수)-안재석(3루수)-유니오 세베리노(1루수)-정수빈(중견수)-김대한(우익수)-이유찬(유격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먼저 득점에 성공한 팀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1회말 2사 후 박준순이 우월 2루타를 날리자 양의지가 우중간 적시 2루타를 작렬, 가볍게 1점을 선취했다.
삼성이 역전에 성공한 것은 3회초 공격에서였다. 김지찬이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김성윤이 좌전 안타를 때렸다. 2루주자 김지찬과 1루주자 김성윤의 더블 스틸이 성공한 삼성은 구자욱이 좌중간 적시 3루타를 작렬, 2-1 역전에 성공했다.
디아즈가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2아웃이 됐지만 삼성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재현의 좌월 2점홈런이 터지면서 4-1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다. 이재현은 잭로그의 시속 145km 직구를 때려 비거리 125m짜리 아치를 그렸다.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삼성은 선발투수 원태인이 6이닝 동안 4사구 1개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6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승리의 근간을 마련했다. 우완투수 이승현은 7회에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성은 8회말 좌완투수 이승민을 마운드에 올렸고 두산은 대타로 나온 강승호가 좌전 안타를 때리는 한편 양의지가 우중간 안타를 날리면서 2사 1,3루 찬스를 잡았으나 안재석이 헛스윙 삼진 아웃에 그치는 바람에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쳐야 했다.
삼성은 9회말 마무리투수 김재윤을 투입, 두산의 추격을 봉쇄하면서 승리를 확인했다. 파죽의 3연승 행진을 펼친 삼성은 57승 34패 2무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 삼성에 2연패를 당한 두산은 47승 44패 3무를 남겼다.
한편 이날 잠실구장에는 관중 2만 3750명이 입장, 매진을 기록했다. 두산의 올 시즌 홈 경기 25번째 매진 기록이다. 양팀은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잠실구장에서 주말 3연전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