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배우야?" 도쿄서 우연히 찍힌 정일우…현지 온라인 뜨겁게 달궜다

김준석 2026. 7. 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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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정일우가 일본 도쿄에서 우연히 촬영된 길거리 영상 하나로 현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정체를 모른 채 카메라를 들이댄 사진작가는 촬영을 마친 뒤에야 '한국의 유명 배우'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영상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본의 유명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산쿄(SANKYO)는 최근 자신의 SNS에 'Streetphotography of strangers vol.309'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도쿄 츠키시마 거리를 걷던 한 남성을 우연히 만나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산쿄는 세련된 스타일이 눈에 띈 행인에게 "어디에서 왔느냐"고 물었고, 정일우는 영어로 "한국에서 왔다"고 답했다.

이어 직업을 묻는 질문에는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드라마 '범죄자'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자연스럽게 작품 홍보까지 덧붙였다.

촬영 당시 산쿄는 인터뷰 상대가 정일우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뒤 한국과 일본 팬들이 댓글을 통해 그의 정체를 알리기 시작했고, 게시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함께 공개된 스트리트 스냅 사진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일우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매치한 채 도쿄 골목과 도심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별한 연출 없이 거리를 걷는 모습만으로도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역시 배우는 길에서도 다르다", "평범하게 걸어도 화보가 된다", "사진작가도 나중에 놀랐을 것", "일본에서도 존재감이 남다르다", "우연히 찍혔는데 영화 한 장면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정일우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시리즈 '범죄자'의 전 세계 공개 소식을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직접 알리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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