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만들고 열 식히고…AI 데이터센터 핵심은 SOFC·WHRC[짤막영상]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신연경 인턴기자 = '21세기의 황금'이라 불릴 만큼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AI 열풍 뒤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이 있다.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고효율 연료전지(SOFC)와 발생한 열을 냉각에 다시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냉각 기술(WHRC)이다.
25일 SK에코플랜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AI 데이터센터(AIDC)의 핵심 인프라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 '광부보다 더 크게 번 사람은 따로 있었다 AI인프라'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사회를 맡은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부 곽재식 교수는 "새로운 기술이 만들어질 때마다 그 기술을 만드는 또 다른 기술도 주목받는다"라며 SK에코플랜트의 AI 데이터센터(AIDC) 운영 핵심 기술을 설명했다.
수만 수천대의 컴퓨터가 쉬지 않고 가동되는 AIDC는 거대한 전력을 소비한다. 과열로 인한 단전은 곧 치명적인 데이터 손실로 이어지기에 열을 식히는 냉각 기술과 지속적인 전기 공급이 필수다. SK에코플랜트는 AIDC 운영에 하이브리드 냉각 기술과 전기 공급 기술을 해법으로 적용했다.
SOFC(Solid Oxide Fuel Cell)는 세라믹과 같은 고체 산화물 전해질을 사용해 연료의 화학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직접 변환하는 발전 장치이자 고효율 연료 전지다.
약 600~1000℃ 수준의 고온에서 작동하며, 대기 오염 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 발전 효율성과 연료 유연성도 뛰어나다. 덕분에 대규모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풍부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온사이트 전원'으로서 AI 인프라의 심장 역할을 수행한다.
SOFC의 진가는 하이브리드 냉각 기술과의 결합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SOFC 가동 시 방출하는 약 400~600℃의 배기가스를 단순 방출하지 않고 7℃의 냉수로 전환시키는 하이브리드 냉각 기술 WHRC(Waste Heat Reuse Chillier)를 적용한 것이다. 이렇게 열의 선순환을 거쳐 만들어진 냉수는 AIDC 서버를 냉각하는 데 다시 활용된다.
SK에코플랜트는 낡은 데이터센터 내 전자기기와 소재에서 다시 원료를 뽑아내는 전자폐기물 재활용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착수한 울산 AIDC 사업을 시작으로 영남과 호남 등 전국으로 AI 인프라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노윤호, 군대 말뚝 박을 뻔…"전문하사 제의받아"
- 배종옥 "연기 못해 노희경 작가에게 목 졸리고 손 물려"
- "마운자로 사용 후 7㎏ 감량"…'유튜브 복귀' 1세대 BJ 김이브 근황 공개
- '50억 도쿄 자가' 야노시호 "집값 5년 만에 3배 올라"
- '나솔' 13기 영수, 성병 루머에 음성 결과지 공개…"악플 법적 대응"
- '응사' 민도희, 생계 위해 알바 구직 근황
- 이나연, 모발 이식 부작용 토로…"1㎝ 채우려다 대머리 됐다"
- 변정수 둘째딸, 이렇게 컸네…모델 DNA에 뉴욕대 수재
- 손담비, 금발에 갸루…이규혁도 놀랄 파격 변신
- '슈돌' 꼬마 맞아?…이동국 딸들, 폭풍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