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맥주 한잔 더?” 이재명 “공무원이라~” 웃음꽃… 글로벌 AI 리더들과 미국판 ‘깐부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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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과 미국의 인공지능(AI) 업계 핵심 기업인들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맥주 회동'을 갖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분을 다지며 AI 의제에 관해 소통했다.
젠슨 황 CEO가 "한국은 부자 나라(Korea so rich)"라고 말하며 한국의 GDP 성장률을 묻자 이 대통령은 "4만 가까이 된다. 작년에는 1% 근처였는데 올해는 3%를 넘길 것 같다"면서 이 같은 성장이 기업인들 덕분이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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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오픈AI·브로드컴 등 AI 글로벌 리더들 집결
이재용·최태원·정의선·이해진 등 국내 총수들도 참석
부총리 “밥값 내겠다” 말에… 젠슨 황 “한 병 더 해도 됩니까?”
이 대통령 “공무원이라서 안돼” 즉석 답변… 만찬장 웃음꽃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과 미국의 인공지능(AI) 업계 핵심 기업인들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맥주 회동’을 갖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분을 다지며 AI 의제에 관해 소통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과거 방한 당시 국내 기업 총수들과 이른바 ‘깐부회동’ 또는 ‘삼겹살회동’을 가졌듯 이 대통령은 식사자리를 통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만찬에서 “젠슨 황 CEO에게 한 말씀 드리고 싶다”며 “우리나라에서는 가족을 ‘식구’ 즉 밥을 같이 먹는 사이라고 한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밥을 같이 먹는다는 건 정말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한국뿐 아니라 온 세상이 다 그렇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젠슨 황 CEO에게 과거 용산 전자상가를 다니던 시절이 큰 에너지원이 됐냐고 묻고 그가 그렇다고 답하자 엄지를 들어 보이기도 했다.


이날 테이블에는 ‘피시 앤 칩스’와 오징어 튀김, 조개 수프인 클램차우더 등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사랑받는 메뉴들이 올랐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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