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반전 나선다!’ 충남아산, 박주영·비티뇨 앞세워 화성 원정서 승점 사냥 도전
[골닷컴 강동훈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충남아산은 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화성FC와 1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해 두 번째 맞대결로, 앞서 지난 3월 2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5라운드 홈경기에선 충남아산이 1대 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1승3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충남아산은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우세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충남아산은 지난 1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끝난 1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0대 1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결과와 달리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선수들의 투지와 적극적인 공격 전개가 돋보였다. 실제 볼 점유율 59%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슈팅 11회 가운데 유효슈팅으로 4회 연결하며 쉴 새 없이 공격을 이어갔다. 다만 아쉽게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22세 이하(U-22) 자원인 신인 공격수 박주영의 활약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박주영은 지난 12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17라운드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후 연이어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지금까지 평균 30분의 출전 시간을 소화한 그는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등 안드레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비티뇨의 출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비티뇨는 측면에서의 빠른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크로스, 과감한 슈팅 능력을 갖춘 공격 자원이다. 특히 뛰어난 드리블 돌파를 자랑하는 그의 개인 능력은 수비에 균열을 만들 수 있는 만큼 충남아산 공격에 새로운 선택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은 촘촘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한 역습과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펼쳐서 까다로운 상대다. 다만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하면서 승점을 놓친 경기가 몇 차례 있다. 충남아산은 승리를 위해서라면 경기 후반 화성의 집중력이 흔들리는 틈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사진 = 충남아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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