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변요한과 '혼인신고'만 했냐 묻거든..티파니 "결혼식은 프라이버시 영역" 소신 [★FULL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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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티파니 영(37)이 '결혼 전도사'로 거듭났다.
특히 티파니 영은 변요한에 대해 "인생 파트너"라며 "행복하게 결혼해서 더 힘이 생긴다. 제가 쭉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존재라, 덕분에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 거 같다. 정말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티파니 영은 "여기까지 달려오는데 정말 많은 상황과 순간과 고민들이 있었다. 그 고민들을 잘 선택할 때도 있었고 잘못 선택할 때도 있었기에,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거다. 앞으로도 '뭔가를 해낼 거야'보다는 뭔가를 잘 지키고 싶다. 여태 소녀시대라는 멋진 공간과 친구들(멤버들)이 제 인생에 있어서, 제 커리어에 있어 그 덕분에 잘 된 거 같다. 앞으로도 제 친구들과 작품의 선택들을 잘 지켜나가고 싶다. 그게 제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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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영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내년 소녀시대 데뷔 20주년 기념 대망의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며, 오는 8월 20일엔 첫 솔로 정규앨범 발매와 9월 첫 솔로 아시아 투어 개최 등 일정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달 30일부터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창작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타이틀롤 유미로 관객들을 만나는 중이다.

티파니 영은 "유미가 일과 사랑 사이 갈등을 겪지 않나. 신기하게도 유미를 통해서 나의 아픔과 고민, 뚝딱거리던 지난날을 떠올리게 됐다. '맞아, 나도 그땐 그랬지. 괜찮아' 하며 되돌아봤다. 당시엔 그 속도가 싫었지만, '결국 그 속도가 맞았던 거야'라고 위로받았던 순간이 많았다. '유미의 세포들'을 봐주시는 분들도 이런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이 작품은 자신을 다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를 두려워하지 않는 유미라서, 그래서 특별한 거 같다"라고 작품의 뜻깊은 메시지를 되새겼다.

티파니 영은 '남편' 변요한에 대해 "남편은 제가 그 어떤 걸 해도 든든한 제 편이다. 정말 다 서포트를 해 주고 있다. 최근엔 '유미의 세포들' 연습실에 커피차를 보내 줘서 너무 깜짝 놀랐다. 너무 섬세하고 스위트하고 감동이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감사하게도 바쁜 스케줄 속에서 '유미의 세포들' 첫 공연부터 달려와 봐주셨다. 눈물을 쏟았을 정도로 크게 감동했더라. 제게 '뮤지션, 액터로서도 이 작품이 너무 귀하다' 그런 평을 해줬다"라고 전했다.
또한 티파니 영은 "당연히 음악 작업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늘 1순위로 피드백을 주고 남편은 언제나 제 중심에 있다. 항상 저를 응원하고 그냥 믿어준다. 눈빛이 워낙 멋있어서, '나도 저런 눈빛을 장착해야겠다' 하며 저 역시 사람으로서 영향을 받는다"라고 못 말리는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 할 거다. 최선을 다 해도 늘 모자라다. 그게 무대, 음악, 스크린이 됐던 어떤 것이 되든 대중에게 늘 최선을 드리고 싶은 제 마음은 변함없다. 열심히는 당연한 거고, 이제는 제 최선을 담아 좋은 것만 드리고 싶다"라고 놀라운 열정을 드러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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