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경쟁력 배우러 왔다”…BBQ 치킨대학 찾은 中 외식업 CEO들

노기섭 기자 2026. 7. 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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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경기 이천시 소재 치킨대학을 방문한 중국 외식업 대표단 CEO 등 관계자 40여 명에게 글로벌 사업의 원동력인 치킨대학 교육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제너시스BBQ제공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중국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들과 글로벌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한중 외식산업의 교류 확대에 나섰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20일 경기 이천시 소재 치킨대학을 방문한 중국 외식업 대표단 CEO 등 관계자 40여 명에게 BBQ의 글로벌 사업 현황과 교육·운영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외식업 기업가 비즈니스 스쿨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준비됐다. 방문단은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 CEO와 외식산업 관계자들이었다.

BBQ와 중국 외식업 대표단은 한국과 중국의 외식시장 현황과 프랜차이즈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외식산업의 교류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치킨대학의 이론교육장과 조리실습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BBQ의 교육·품질관리 체계와 글로벌 운영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치킨대학은 윤홍근 회장이 추진해 온 BBQ 글로벌 경영의 핵심 시설로, 국내·외 모든 매장에서 동일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예비 패밀리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매장 운영과 조리·고객 서비스·경영 등 프랜차이즈 운영 전반을 교육하고 있다.

BBQ는 치킨대학을 중심으로 한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과 제품 연구개발, 품질관리 체계를 각국 시장에 적용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서 800여 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가운데 최대 규모 수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BBQ는 이번 교류가 중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중국은 BBQ가 지난 2003년 처음 해외 사업을 시작한 상징적 국가로, 최근에는 남부와 중부 내륙의 핵심 소비도시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중국 외식업계가 각자의 시장 경험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중국 외식업계와 교류를 넓혀 현지 시장에서 BBQ의 사업 기반과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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