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XR] 가장 더운 '중복'…야외활동 유의
2026. 7. 24. 21:15
내일(25일)은 삼복더위 중 가장 덥다는 중복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오늘 북태평양 고기압이 당초 예상보다 더 강하게 발달하면서 정체 전선을 북한 쪽으로 밀어 올렸고요, 때문에 비가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한편 오늘 12호 태풍 노을이 발생했습니다.
이 노을은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에 막혀서 북상하지는 못하겠고요, 중국 쪽으로 서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포항과 경주에서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됐습니다.
오늘 경주의 낮 기온이 39도 가까이 오르면서 극단적인 더위가 나타났는데요.
이들 지역은 내일 기온 오늘만큼 올라서 폭염이 극심하겠습니다.
가급적이면 야외 활동은 중단하시고요,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주말에도 막바지 장맛비 소식이 곳곳에 있습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도에, 모레는 중부와 경북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낮 동안 쌓인 열기가 식지 못하면서 고스란히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내일 낮 기온 서울이 32도, 광주 35도, 대구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장맛비가 내리겠고, 이후로는 우리나라의 고기압 세력이 더욱 견고해지면서 폭염이 더 극심할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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