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새만금 방문 현대차 9조 지원 방안 논의

이인호 기자 2026. 7. 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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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추진…2035년 개발 목표
이원택 지사 "현대차 투자 차질 없이 진행 되도록 적극 지원"
한성숙 총리가 이원택 지사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전북도

| 군산=한스경제 이인호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4일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국가산업단지 7공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새만금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대차의 9조원 투자 계획과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이원택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 총리는 새만금 개발 목표 시점을 2035년으로 앞당기고 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과 서강현 현대차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와 첨단 제조, 인공지능(AI) 산업이 융합된 미래 산업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현대차의 9조원 투자 계획을 비롯해 피지컬 AI 지원 방안과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기업들은 공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인허가 절차와 산업기반시설 확충, 전문인력 확보, 연구개발 등 현장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현대차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전북도가 투자 파트너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 총리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 방안 마련과 현대차의 조기 투자 가시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새만금 개발을 위한 정부의 추진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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