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李가 만나자고 두번 제안했는데 거절” 이현종의 말

임정환 기자 2026. 7. 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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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유시민 작가에게 두 차례 만남을 요청했으나 유 작가가 이를 거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은 전날 유튜브 채널 '어벤져스전략회의'에서 "여권에 있는 아주 핵심 관계자한테 취재를 해봤더니 최근에 그런 움직임이 있었다더라"며 "유시민 씨가 폭로하기 이전에 이 대통령이 두 차례에 걸쳐서 유씨에게 '만나자. 좀 보자'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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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유튜브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유시민 작가에게 두 차례 만남을 요청했으나 유 작가가 이를 거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은 전날 유튜브 채널 ‘어벤져스전략회의’에서 “여권에 있는 아주 핵심 관계자한테 취재를 해봤더니 최근에 그런 움직임이 있었다더라”며 “유시민 씨가 폭로하기 이전에 이 대통령이 두 차례에 걸쳐서 유씨에게 ‘만나자. 좀 보자’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논설위원은 “그런데 유시민이 이거를 거절했다고 한다. 안 만나겠다고 거절하고 그 다음에 이거를 폭로했다”고 말했다.

이 논설위원은 유 작가가 만남을 거절한 것에 대해 “이 대통령이 공소 취소를 정말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유 작가 입장은) ‘공소 취소를 강행하면 2028년 총선, 2030년 대선에 우리는 박살날 수밖에 없다. 진다. 이렇게 되면 정권을 넘겨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논설위원은 “이 대통령 측이 자꾸 개헌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다. 연임을 하려고 하는 개헌을 하려고 한다”면서 “만약 이렇게 되면 우리는 정말 수십 년 동안 다시 회복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논설위원은 또 “그런 소신이 강하다 보니 저렇게 격하게 검찰의 보완 수사 폐지를 안 하려고 하는 이유가 결국 검찰에게 떡값을 주면서 나의 공소 취소를 얻어내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라면서 “그래서 아마 이 대통령이 최근에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함세웅(신부) 등 여권의 원로들한테 SOS를 요청을 많이 했다더라”고 말했다.

실제 유 작가는 24일 MBC 라디오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청와대의 만남 요청에 응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만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작가는 ‘청와대에서 조언을 구한다고 만남을 요청한다면 응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만날 생각이 없다”며 “공적인 관계로 충분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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