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돈 벌어가도 반토막 느낌”…명예영국인이 말하는 영국 물가

최승우 2026. 7. 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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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크리에이터 명예영국인(본명 백진경)이 영국의 높은 물가와 의료·출산 시스템을 소개하며 한국과의 차이점을 전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제일건강합니다’에는 ‘영국인 임산부와 퍼스트펭귄 이선민의 건강 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제일건강합니다’ 캡처
현재 임신 19주차인 명예영국인은 뱃속 아이가 딸이라고 밝히며 “꽃사슴을 닮은 남편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플러스사이즈 모델로 활동 중인 그는 “한국에 오면 한국 돈, 영국에 가면 영국 돈을 버는 것 아니냐”는 진행자 이선민의 질문에 “한국에서 번 돈도 영국에 가면 반 토막이 나는 느낌”이라며 “영국 물가는 한국의 두 배 정도다. 한국에서 5000원 정도 하는 잠봉뵈르가 영국에서는 1만4000원 정도 한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의료 제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명예영국인은 “영국은 NHS(국가보건서비스)가 있어서 의료비는 모두 무료”라면서도 “이 때문에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에는 산후조리원이 없다. 집에서 가정 출산을 하기도 하고, 병원에서 출산할 수도 있지만 보통 이틀이면 퇴원한다”며 한국과 다른 출산 문화를 소개했다.
유튜브 채널 ‘제일건강합니다’ 캡처
명예영국인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플러스사이즈 모델이자 크리에이터로, 한국과 영국의 문화 차이를 유쾌하게 소개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특유의 입담을 앞세워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명예영국인은 지난 22일 방송인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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