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400만원까지 뛰었다… 매매 막히자 동탄 임대시장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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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이후 경기 동탄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대출 규제 강화로 매매 대신 전·월세를 선택하는 수요가 늘면서 임대시장이 빠르게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매매시장 규제로 실수요 일부가 전·월세 시장으로 이동한 데다 앞으로 신규 입주 물량도 감소할 예정이어서 임대시장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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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이후 경기 동탄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대출 규제 강화로 매매 대신 전·월세를 선택하는 수요가 늘면서 임대시장이 빠르게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월세가 400만원에 이르는 매물까지 등장하면서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한 동탄역 생활권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동탄역 인근 일부 신축 단지에서는 전용 84㎡ 기준 보증금 1억원에 월세 400만원 수준의 임대 매물이 등장했다.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월세 300만원 안팎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단기간에 100만원가량 오른 셈이다. 시장에서는 매매 규제로 인해 실수요 일부가 전·월세 시장으로 이동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동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접한 광교에서도 보증금 2억원에 월세 600만원 수준의 임대 사례가 등장하는 등 수도권 인기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임대료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매매시장 규제가 강화될수록 임대시장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전문가들은 매매시장 규제로 실수요 일부가 전·월세 시장으로 이동한 데다 앞으로 신규 입주 물량도 감소할 예정이어서 임대시장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동탄의 신규 입주 물량은 올해 3,850가구에서 내년 1,765가구로 줄어들고, 2028년에는 신규 입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임대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임대 운용이 가능한 주거상품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실거주 목적뿐 아니라 전세나 월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동탄역 생활권에 공급 중인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계약 이후 전세나 월세 등 임대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고, 분양권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아파트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GTX-A와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와 삼성SDI,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이른바 ‘반도체 셔세권’ 입지를 갖췄다. 직주근접 수요가 꾸준한 데다 메가박스를 비롯한 상업·문화시설도 가까워 주거 선호도가 높은 생활권으로 평가받는다.
해당 주거용 오피스텔은 3룸·3베이 설계를 적용했으며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을 마련했다.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스팀오븐, FCU(천장형 냉난방 시스템), 일체형 비데 등을 기본 제공하며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동탄에서는 매매 규제 이후 임대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임대 운용이 가능한 주거상품을 문의하는 고객도 늘고 있다”며 “직주근접 입지와 상품 경쟁력을 함께 갖춘 단지인 만큼 다양한 수요층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방건설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주거용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구본규 기자 qhswls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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