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상장날 급락장에 '날벼락'…에이치엘지노믹스 31%↓(종합)

이민영 2026. 7. 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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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 [촬영 안 철 수] 2026.2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에이치엘지노믹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4일 약세장 속 30% 넘게 급락했다.

이날 에이치엘지노믹스는 공모가(2만1천500원) 대비 31.21% 내린 1만4천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초반 공모가의 1.2배인 2만5천5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폭을 줄이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국제유가 급등에 코스피가 5.72%, 코스닥지수도 5.32% 급락하면서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분위기다.

에이치엘지노믹스는 2000년 설립된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으로 심혈관계와 알레르기, 당뇨·비만, 신경정신계 등 만성질환 치료제에 사용되는 원료의약품을 생산한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14.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8천500∼2만1천500원) 상단인 2만1천5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일반청약에서는 66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4조6천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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