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도살자'에 밀려난 우크라 드론 영웅의 놀라운 반격

고현실 2026. 7. 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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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수뇌부 간 갈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하일로 페도로우(35) 국방장관을 해임한 데 이어 21일에는 올렉산드르 시르스키(60)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을 경질했습니다.

불과 일주일 새 전쟁을 이끌어온 핵심 인사 두 명이 교체된 건데요,

배경에는 둘 사이 심각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소셜미디어 사업가 출신인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은 드론 중심의 군 전력 개편을 주도하며 전쟁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들어왔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가 중장거리 드론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그의 공이 컸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옛 소련에서 군 생활을 시작한 시르스키 전 총사령관은 전쟁 초기 수도 키이우를 지켜낸 영웅으로 불렸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대규모 병력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지휘 방식으로 인해 '도살자'라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너무도 달랐던 두 사람은 군 전력 체계 개편을 두고 격하게 충돌했습니다.

결국 젤렌스키 대통령이 나설 수밖에 없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 고현실

편집: 김선홍

영상: 로이터·AFP·유튜브 우크라 국방부·X @FedorovMykhailo·@CinC_AFU·@visegrad24·@DefenceU·@BRAVE1ua·@SerhiiNuzhnenko·텔레그램 Tsaplienko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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