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반기 영업익 1조 돌파에 나홀로 질주...10%대 강세

신하은 기자 2026. 7. 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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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 시설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면서 10%대 강세를 보였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15% 상승한 151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중 153만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5.85% 내리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167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반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매출액은 28.0% 증가한 2조5780억원, 당기순이익도 35.3% 성장한 899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높은 수익성을 보이면서 상반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2분기 실적도 긍정적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2% 뛴 1조3209억원, 영업이익은 22.9% 늘어난 5864억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