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조치원과 충북 오송 연계한 20만 자족도시 육성할 것"

이재림 2026. 7. 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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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서 시민과의 대화…북부권 개발계획 수립 약속
시민과의 대화 진행하는 조상호 세종시장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조치원읍과 인근 충북 오송을 연계한 인구 20만명 규모 자족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는 비전을 내놨다고 세종시가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전날 오후 조치원읍사무소에서 열린 시정 5기 첫 번째 시민과의 대화에서 "조치원읍을 비롯한 세종 북부권은 신도시와는 다른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치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세종시가 있었다"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서는 조치원·북부권 발전상 제시를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조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와 택지를 함께 개발하는 전략을 택한 오송읍을 보면 계획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며 "조치원읍도 오송과의 상생발전을 포함해 행정수도 프리미엄까지 더해 종합개발계획을 만들어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민들은 인구 증가를 통한 조치원 활성화 대책,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설치된 시설들의 활용성 제고, 도도리파크(농촌테마공원)·1927아트센터·문화정원 등 도시재생 거점 시설의 공간 재구조화 등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다음 달 28일까지 25개 읍면동 주민과 만남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하는 시정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세종시는 전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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