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앞두고 신천지 민주당 가입 정황”…합수본, 수사 확대

정해주 2026. 7. 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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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천지 신도들이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집단 가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신도들을 민주당 당원으로 가입시킨 정황을 파악하고, 최근 관련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지난 6월 3일 진행된 지방선거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신도들에게 민주당 가입을 독려하고, 실제 가입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합수본은 이들이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과거 신천지는 경기 과천을 비롯해 고양과 가평,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건물을 매입하고 종교시설로 사용하려 했지만, 주민 반대에 부딪혀 용도변경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지난 1월 출범한 합수본은 이만희 총회장 등이 신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강제 가입시킨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 13일 정당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한편,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김민석·송영길 당 대표 후보가 신천지의 경선 개입설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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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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