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ESG위원회 의결…지속가능력 제고
기후공시 추진경과 점검하며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 대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운영실적 철저히 검토 및 평가

| 서울=한스경제 김창수 기자 | 한국전력은 24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2026년 제2차 ESG위원회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계획과 기후공시, 상생협력기금 실적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ESG위원회는 2020년 공기업 최초로 이사회 산하에 신설됐다. 비상임이사 3인과 상임이사 1인으로 구성돼 ESG 성과와 리스크를 관리·감독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ESG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선임, 2035 한전 온실가스 감축계획, 연결기준 기후공시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2025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실적 등이 논의됐다.
한전은 각 분야 전문가 6인과 내부위원 1인으로 ESG자문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자문 기능을 강화했다. 정부의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맞춰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마련하고 전력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감축 투자, 친환경 설비 확대, 에너지 효율 향상, 연료원 전환, 설비효율 개선 등을 추진한다.
ESG위원회는 매년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점검하고 새 자문위원회를 통해 실행 전략을 정기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지속가능성(ESG) 공시 제도화 방안에 맞춰 한전이 준비한 기후공시 추진경과와 향후계획을 검토했다. 2025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운영실적과 성과 점검도 이뤄졌다.
김동철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상생협력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이사회 차원에서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ESG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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