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에 김희정 의원…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

이유주 기자 2026. 7. 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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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교권 회복·AI 인재 양성 등 핵심 과제 제시…"아이·학부모·교사 모두 행복한 교육 만들 것"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김희정 국회 교육위원장. ⓒ김희정 의원 SNS 화면 갈무리

22대 국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학부모는 안심하며 선생님들이 스승으로서 존경받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회는 23일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몫으로 배정된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교육위원장에는 김희정 의원이 선출됐으며, 국토교통위원장에는 유의동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는 이만희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는 김성원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에는 송석준 의원, 정보위원장에는 이양수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부산 연제구를 지역구로 둔 3선의 김 의원은 앞으로 교육위원회를 이끌며 교육부 소관 예산 심의와 법안 심사, 주요 교육정책 점검 및 교육행정에 대한 국회 차원의 감시·견제 역할을 맡게 된다.

김 위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부산 연제구에 출마해 당시 33세의 나이로 당선되며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연소 여성 국회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09년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초대 원장, 2010~2011년에는 청와대 대변인, 2014년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는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활동했으며,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3선 고지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 간 교육격차, 교권 회복과 학생의 학습권 보장,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인재 양성, 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대학 위기,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용 등을 교육계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꼽으며 "여야가 치열하게 토론하되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내는 모범적인 상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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