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여운계 남긴 2000평 제주집 근황…"남편, 재혼해 산다더라" 소문만('순풍 선우용여')

문준호 기자 2026. 7. 24. 11:0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출처| '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배우 고(故) 여운계의 전 남편이 재혼해 살고 있다는 소문이 전해졌다.

23일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운계가 생전에 지은 제주 2000평 집 찾아간 82세 선우용여와 87세 전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들은 17년 전 세상을 떠난 고 여운계를 기리며 제주도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주변에 사는 여러 주민들에게 물어보며 고 여운계의 집을 찾아 나섰고, 수소문 끝에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 자리를 뜨려던 채널 PD가 마을회관 앞에 모여 있는 주민들에게 "혹시 지금 거기 누가 사시나요?"라고 묻자, 한 주민이 "아 근데 남편분 살 텐데, 재혼해서 살고 있대. 난 얼굴은 못 보고 소문만 들었지"라고 답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이웃이 전한 소문일 뿐 정확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해당 소식을 접한 선우용여와 전원주는 복잡해진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고 여운계의 집을 보고 나온 선우용여는 전원주를 향해 "내가 이걸 보면서 뭘 느끼냐면, 살아 있을 때 잘 살아야 된다. 언니 재밌게 쓰다 죽어야 된다"고 말했고, 전원주는 "네가 좋은 일 많이 했어. 잘 썼어"라고 선우용여를 칭찬했다.

▲ 고 여운계. 출처|KBS2 '장화홍련' 스틸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로 사랑받은 고 여운계는 생전 동료인 선우용여, 전원주와 각별한 사이로 지냈다. 드라마와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하던 그는 폐암 투병 끝에 2009년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그해 드라마 '장화홍련' 첫 방송을 앞두고 건강이상으로 하차하면서 폐얌 투병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007년 신장암 발병 뒤에도 '며느리 전성시대'에 출연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으나 암세포가 폐로 전이됐고, 드라마 하차 약 한 달 만인 그해 5월 22일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장화홍련'은 고인의 유작이 됐다.

▲ 왼쪽부터 선우용여, 전원주, 여운계. 출처| '순풍 선우용여' 유튜브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