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행안부-홍천 ‘우리쌀 칩’ 협업..홍천강 수라쌀도 인지도 상승 기대
맥도날드 한국 40년 ‘한국의맛’ 상생 일환
헹안부도 지역-기업 협업 활성화, 홍천 낙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선수를 모델로 국내외에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맥도날드가 한국에 공식 진출한 지, 올해로 꼭 40년이 지났다.
그간 국산 건강 식재료와 농민들의 가공식품을 정규 메뉴에 채택해온 맥도날드 코리아가 이번엔 홍천군 홍천강 수라쌀로 만든 과자를 출신했다.
홍천군은 한국맥도날드와 협업하여 개발한 신제품 ‘홍천 우리 쌀 칩’을 23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상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홍천 우리 쌀 칩’은 지난 5월 7일 행정안전부의 ‘인구 감소 지역-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연구개발에 들어갔다.
‘홍천 우리 쌀 칩’은 백미와 현미를 원료로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한입에 즐기기 좋은 크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단품 판매는 물론 버거 세트, 해피밀, 맥모닝 세트의 사이드 메뉴로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고 홍천군은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맥도날드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인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을 통해 개발된 메뉴 중 최초로 상시 판매되는 제품이다.
친한국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맥도날드 40년 족적에 홍천 우리쌀칩이 새겨진다.

이번 칩 출시로 홍천강 수라 쌀의 우수성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홍천군은 원활한 제품 생산을 위해 가공 인프라를 갖춘 관내 ‘곡산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25t 규모의 홍천강 수라 쌀 원료곡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홍보영상 제작, 지역 축제 연계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여러모로 추진하여 ‘홍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강 수라 쌀이 대한민국 대표 로컬라이징 브랜드인 한국 맥도날드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협업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홍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오는 27일 예정된 ‘지역-기업 상생 협약식’을 계기로 민간기업과의 협력체계를 더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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